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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포르투갈전 황희찬 까만 속옷의 정체는? 유니폼 속 상의 까만 브라탑의 정체는? EPTS란?

by 말한 대로 이루어졌다 2022. 12. 3.

 

이번 포르투갈전에서 멋진 역전골을 선사한 황희찬의 웃통 벗는 상의탈의 골 세리머니에서 등장한 유니폼 속 까만 속옷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정체를 궁금해 했는데, 그 속옷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츠 브라탑 같기도, 러닝 같기도 한 이 속옷은 왜 착용을 하고 있었을까요?

황희찬-속옷

마치 스포츠 브라 같기도 하고

 

황희찬-까만-속옷

짧은 런닝같기도 합니다.

황희찬-골세레머니

 

황의찬 까만 속옷의 정체는?

황희찬 까만 속옷의 정체는 바로 EPTS라는 웨어러블 장치라고 합니다. EPTS는 선수의 몸에 부착되어 실시간으로 선수의 이동경로나 선수의 신체정보, 경기력 등을 분석하는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EPTS가 브라탑처럼 생긴 까만 속옷에 부착된 형태로 EPTS베스트, EPTS조끼로 부르기도 합니다.

위치추적장치(GPS), 자이로스코프센서, 가속도 측정 센서, 심박측정 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그 무게가 굉장히 가벼워 경기를 할 때 착용을 하여도 지장이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 기기를 통해 400가지가 넘는 경기력 증진과 관련한 데이터의 수집이 가능합니다. 선수의 피로도와 회복력, 활동량 등도 알 수 있어 이를 통해 코치진들은 선수의 경기력을 분석하고, 더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컵 예선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이 입고 나와 화제가 되었던 까만 속옷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경기 중 상의탈의는 옐로카드(경고)를 받을 수 있는 사유가 되어 황희찬은 16강전에서 옐로카드 하나를 가진 채 경기에 뛰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역전골은 충분히 그럴만한, 용서되는 골이었기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해하셨을 것이라 봅니다. 모든 선수들 열심히 뛰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6강전도 큰 부상 없이 좋은 결과 만들어내기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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