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치료법 세 가지! (증상,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까지 정리!)

가늘어지는 소변 줄기와 화장실을 방문하는 횟수의 증가, 잔뇨감 등이 느껴지는 중년 이후의 남성이라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중년 이후의 남성 중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세 가지 치료법 정리 시작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남성의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생식기관인 전립선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커지는데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여 각종 배뇨 장애를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 수면 중 소변이 마려워 깨는 야간뇨
• 소변을 참기 힘든 느낌이 드는 요절박
• 중간에 소변이 끊겨서 나오는 단절뇨
• 소변을 보고도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잔뇨감
•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약해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나?

• 40대 : 발병하기 시작함
• 50대 : 절반이상
• 60대 : 60% 이상
• 80대 : 거의 대부분이 앓고 있음

위와 같은 통계 결과가 있을 정도로 굉장히 흔하면서도 많은 남성들이 겪고 있는 질병입니다.

 

오래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

전립선 비대증이 흔한 질병인만큼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를 오래 방치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요폐(방광에 오줌이 있지만 배뇨하지 못하는 상태)
• 요로감염
• 출혈
• 방광결석
• 방광과 신장의 기능 저하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법은?

전립선 비대증은 진행속도가 느려서 초기에 알기 어렵고 치료 후에도 높은 재발률을 보이기 때문에 배뇨이상을 느끼는 중년 이상의 남성은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법은 아래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대기요법

약물요법이나 수술적 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질병이 더 심해지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관찰하는 것으로 전립성 비대증 증상점수표를 체크하여 그 정도가 경미한 경우 시행합니다.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요하며, 늦은 저녁 수분섭취를 자제하고 방광자극 효과가 있는 카페인 섭취나 음주를 피하는 등의 생활 수칙을 지키면서 향후 증상을 계속해서 관찰하는 것입니다.

 

2. 약물요법

전립선 비대증 약은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여 처방받는 약이 가장 효과적이며 약국에서 파는 약이나 건강식품등은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관련 건강식품에는 최근 쏘팔메토 열매가 대중들에게 많이 홍보되고 있습니다.

 

3. 수술적 치료 (세 가지)

 

(1) 경요도 절제술

전기 나이프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부위를 깎아주는 수술입니다.

 

(2) 홀렙

전립선이 너무 비대해져서 전기나이프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경우 기화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3) 전립선 결찰술(유로리프트)

최근에 새로 나온 수술로 ‘유로리프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대해진 전립선을 실로 묶어 요도의 눌림 증상을 완화시키는 수술입니다.

 

우리 사회가 점차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점점 전립선 비대증의 환자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는 등 평상시 전립선 건강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법 중 전립선을 절제하지 않고 실로 묶는 새로운 방식(신기술)인 전립선결찰술에 관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전립선 비대증 치료 전립선 결찰술(유로리프트) 비용, 장단점 정리